프로야구 kt 위즈의 홈 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가 1회용 폐기물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야구장 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다회용기 서비스 ㈜잇그린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정규리그가 시작된 지난 달 23일부터 kt위즈파크에서 식·음료 주문 시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다회용기 지원 사업은 경기장 내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여 1회용 폐기물 등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야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관람객이 위즈파크 야구장 내 매장에서 별도의 보증금 없이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해 사용한 뒤 출구마다 설치된 다회용기 반납함에 용기를 반납하고 퇴장하면 된다. 반납한 다회용기는 다회용기 지원 사업 수행사 잇그린이 회수해 7단계의 전문 세척 공정을 거쳐 깨끗하고 안전하게 세척된다. kt위즈파크는 지난 2022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 구장인 잠실구장에 이어 지난 해부터 야구장내 다회용기 사용을 진행하고 있다. 잇그린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원시, kt 위즈와 함께 kt위즈파크에서 다회용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모든 스포츠 시설에서 다회용기를 운영해 친환경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
프로야구 kt 위즈가 미국과 캐나다 잼버리 대원들을 홈 경기에 초청했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미국과 캐나다 잼버리 대원 총 880명을 초대했다. kt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라는 국가적 차원의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전광판에 웰컴 메시지를 띄워 잼버리 대원들의 한국 일주를 격려하고 kt위즈파크 방문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한 kt는 구단 마스코트 빅또리 키링 등 기념품을 대원들에게 선물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김주일 응원단장, 치어리더와 함께 kt 응원 배우기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엘레나(미국 콜로라도·16세) 대원은 “kt 위즈의 초청으로 KBO리그를 처음 관람하게 돼 기대된다. 경기장에 오자마자 전광판에 잼버리 대원을 환영하는 문구들이 보였다”며 “환영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t는 대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전담 현장 인력 10명을 추가 배치하고, 잼버리 전용 음료 존을 설치해 음료와 생수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프로야구 kt 위즈가 ‘S-OIL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지난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안종범 S-OIL 수석 부사장, 나도현 야구단장, 강신혁 마케팅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OIL과 ‘마케팅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kt와 S-OIL은 2년 연속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이날 안종범 수석 부사장은 S-OIL의 마스코트인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이 달린 kt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섰고 S-OIL의 캐릭터인 구도일과 구미소는 kt 홈경기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kt는 향후 경기 티켓을 활용해 주유 고객 및 주유소 운영인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